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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삼국지 하지말고 초반 구상처럼 옴니버스식 스페이스 택배기사 유랑기로 남았으면 하는 생각이..
대사랑 뽕채워 주는 능력은 진짜 쩌는데
벌여놓은거 수습할 생각이 없음
아직도 PTSD가 있다 (X)
영원히 PTSD일 것이다 (O)
저점이 쓰레기란 게 후반부 스토리가 무너졌단 의미도 있지만
수년동안 쌓아둔 복선이 정점에 달하고 메인스토리 클라이맥스에 돌입하는 순간에 갑자기 툭 끊고 완결냈단 게 훨씬 더 ↗같음.
저거 보던 팬 입장에서 차라리 ㅂㅅ같은 스토리로 저점 보여주는 게 더 나았을 거 같다고 느꼈다….
회수 못할 뽕차는 떡밥만 뿌리면 어지간한 작가들 다 저 정도는 함
그 떡밥을 회수할 거 생각하느라 뽕 부분이 약해지는거지
딱히 대단한 작가가 아님. 진짜로.
말 그대로 닌자가 나와서 몰살 같은거지. 뒤내용은 감당 안 하고 걍 지르는거는 절대 대단한 작가가 아님
이 양반 전작들 단편작품 빼곤 죄다 용두사미로 끝난거 겪고나서 아예 덴마 입문도 안 한 사람들은 역시나 싶을거임
딱히 덴마만 저런 것도 아니었고 예나 지금이나 원래작가 역량이 딱 저 정도 사이즈였던지라
피기어 암컷 보여줭
덴마의 작가는 백감독이잖아?!
진짜 초중반까지 모든 에피소드가 단편 영화로 제작돼도 좋을 정도로 다 좋았음
근데 이 미친 양파즙새끼가 휴재를 길게하다 오더니 미쳐선
냉장고 편이 너무 뇌절이였던거 같음...자꾸 늘어지고 본래 목적이 뭔지 이해 안되는 에피소드였음....
어떻게 그 고점에서 내핵까지 뚫고 들어갈 수 있는지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ㅋㅋㅋㅋㅋ
떡밥 쥰나 던져놔서 해석 쥰나 나왔었는데 사실 양가놈은 아무생각 없이 그냥 뭔가 있어보이는거 던진게 절대다수였던거임ㅋㅋㅋ
나는 제일 열받은게 덴마 최중요 전투는 이미 사건 전후 내용 지가 작중에 다 던져놔서 그리기만 하는걸 우리 엿먹으라고 전체 스킵 때림
피기어 스토리도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