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거 하나때문에 미국 가기 싫긴함
해외여행 좋아해서 자주가는데
미국 단한번도 생각조차 해본적없음
뭐 좋은거 맛있는거 멋진거 많은거 아는데
그 모든 재미의 기회비용 다 따져봐도
도파민 풀패키지 <<<<<<<<<<<<<<<<<<<<<<<<<<< 어떤 ㅂㅅ의 손가락 까딱 한번에 날아갈수있는 내 목숨
애들이 학교에서 총 피하는법을 배우는게 일상인 나라이면서
그 기괴한 사실늘 슬퍼하는 나라이면서
여전히 총기소지는 자유여야한다는
그 나라에 여행으로 목숨 베팅하기에는
너무 다른 선택지가 많음
+ps
경찰서가 멀어서 야생동물 뭐 이런 반론 전에 받아봤는데
매년 곰 튀어나와서 사람 죽는게 일상인 일본 북부에서도
총기 자유화는 안됨
그건 그냥 그런동네 사냥용 총 허가로 충분히 방어할 수 있음. 지금처럼 무슨 기관총이니 저격총이나 합법화 하는거랑 차원이 다른데
미국 여행 가서 호텔에서 TV를 켰는데
지역뉴스에서 총기 난사 사고 보도가 나오는 거 보고
진짜 내가 미국에 왔다는 걸 실감한 적이 있었음
그러니까 ㅇㅇ
ㅅㅂ 한국인 기준으로 그냥 그 상상을 하는거 자체가 뭔가 너무 멍해짐
‘여행을 하다가, 이유없이 총을 누군가 쏠 수 있고
걍 재수없으면 나는 커피빨고 걷다가도 그걸 맞을 수 있다?‘
이게 아직도 이해가 안됨
총이랑 마1약은 무조건 막아야함. 근데 그 둘이 자유로운 미국은..ㅌㅌ
ㄹㅇ 야생동물 나와요 하는데 전세계에서 미국만 인구밀도 낮은 것도 아니고
난 영어못해서 못가
만돌tv 보는데
영국 치안이 ㅈ같긴 한데
미국은 총이 있어서 레벨이 다르다고 하더라
중남미나 동남아도 비슷한 이유로 가기 꺼려지는 나라들 많지
자유화는 아니지만 강도가 총을 들고 있어서
총이 무서운게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손가락까딱하면 살인이 쉽다는거
게다가 미국이 고점은 개 지리는데 사람들 평균수준이 많이 낮음
공교육이 심각해서 어쩔수없지만
총만있는것도 아니고 어느순간 너 중국인이지 하고 주먹이 날아들 수 있다는게 일단 첫걸음 떼기 쉽지않음
총이 너무 퍼져서 규제한다고 해도 사람들이 말 들을 리도 없음.
미국은 너무 멀리 온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