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온별아빠 입니다 닉네임답게 온별이 키우면서 어느덧 시간이
훌쩍 14년이란 시간이 흘러 흘러 버렸네요....
옴파로스님 달인님은 잘계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사는게 뭐라고 그렇게 즐겨하던 보배드림을 마주할 시간조차 없었는지 너무나 뜸했습니다
늘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선행을 하고 베풀고 살았지만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bstory&No=66
https://www.usmbc.co.kr/article/-JbHuUKEZd
뉴스에서 보던 학폭이라는 그 단어가 온별이가 당하고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던 일이라 앞이 캄캄하기만 했고
이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더이상 2의 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끝까지 할수있는 선에서 뿌리가 뽑히진 않겠지만
학폭을 저지르면 이렇게 미미하게 끝나지 않는다는 경각심을 주고싶습니다
제가 이일을 겪어보니 하던일도 손에 잡히지 않을뿐더러 온집중이
아이에게 학교로 향해있고 보복 이란걸 하지 않을까
정신적 스트레스는 극도로 치밀어 올라오더라구요
지금현재 상황은
교육청에서 조사가 피해사실이 있고 몇일뒤에 이루어졌고
언론사에 제보와 동시에 경찰청 접수를 같이 진행하였고
뉴스에 보도되고 다음날 담당형사님이 배정이 되고
오늘 온별이는 형사님과 피해사실 확인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학교측에선 가해자 부모님께서 사과와 편지를 드리고 싶다는데 전화만왔을뿐..
모두 거절한 상태 입니다
울산 학폭전문 변호사님이 계시다며 쪽지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사건당일 몇주 전부터 온별이가 아빠 우리다시 서울로 가서 살면안돼?
이말이 지금와서 돌이켜 보니 피해를 당하고 있는 도움의 손길인데
온별아 학교에서 무슨일있어? 아니
학교에서 괴롭힘 당해 ? 아니
미쳐 부모라는 사람은 그걸 뒤늦게 캐치해서
아이혼자 공포와 두려움에 연속의 나날이였을텐데
빨리 해결해주지 못한 부모마음이 참 찢어지기 마련입니다
오늘 아이에게 왜 아빠한테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어 물어보니
결국 일진이라는 무리의 아이들이 무서웠고 부모님한테 말했을때
보복할까 무서웠다고 하는 그말에 또한번 무너지네요
디엠으로 받은 협박 금품갈취 욕설 차마 눈으로 보는데
피가 솟구쳐 오르는 내용들이라 보배에 차마 올리지 못했고
문제가 없다고 하면 모든 디엠받은 협박내용 모두 올려 놓겠습니다
14년전 댓글로 온별이는 멋진아빠둬서 좋겠네 라고 응원해주신 횐님
저는 멋진아빠가 될 자격이 없는 아빠 입니다
아이가 학폭을 당하고 혼자서 힘든시기 아픔을 겪고 있는 동안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었던 아빠라 멋진아빠 아닌거 같습니다
아이에게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겨준 아빠이니깐여
내아이 내주변에 아이들이 학폭에 노출되어 버려있는 현실에
조금이나마 이런일이 학교내에서 일어나지 않기위해
끝까지 할수있는 선에서 할수있는건 모두 할 예정입니다
좋은 기자님 만나서 정말 많은 조언과 도움주셨는데
울산mbc 정인곤 기자님 감사합니다
온별이에게 힘내라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보배 가족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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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커뮤니티내에서도 집단따돌림과 괴롭힘이 일어나고있는데 학폭도 사이버폭력도 모두 근절되기를 바랍니다
박호드는 꺼지고
.
온별아 울지말고 뒤로 숨지말고
아빠 믿고 당당하게 살아가렴
넌 멋진 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