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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도 그렇고 딱히 옷에 신경 안쓰는 사람도 많긴 하더라
나도 신경 안 쓰는 편인데
난 20대 초반부터 아예 외지나와 살아서 필요하면 따로 사입음
ㅇㅇ 그러다 보니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사람이면 옷좀 새거 입으라고 사와주는 케이스가 있는 듯
어제 저거보고 진짜 군 전역 이후로 부모 없는 삶을 살아서 서른 넘어도 사주냐고 물어보니 비추먹음 ㅎㅎ;
근데 웹소설이 사실 막 꾸미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보진 않는 건 어쩔 수 없는데 찐따라고 하면 기분나쁠만도함 ㅋㅋ;
부모님이 사준 옷을 입는 거 자체가 문제는 아니겠지. 따로 살아도 선물같은 거 받을 수도 있고. 그것"만" 입는 경우가 꾸미는 거에 전혀 신경을 안쓰니까 찐따로 분류될 수 있는 거고.
이야... 쩐다........
옷 안산지 6~7년 된 거 같은데....흑흑
세상사엔 스스로가 아는것보다 더 복잡하고 많은 이유가 있는법이거늘...
그 찐따가 지금은 아내가 사주는 옷만 입는 40대가 되어있지 ㅋ
옷 고를 자신 없으면 아내 말 들어
누군가에겐 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