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있었던 일인데

내가 몇년전에 오후 쯤 자주오던 손님들 중에

배달일 하는데 소주 3~5병 먹고 나가더니

오토바이 소리 들리곤 다시는 온적이 없던 손님이야기를 했었지?

그때 그사람이 왔어 지난달...이야...반갑더라

국밥 2개에 머릿고기 시키는데 내가 국물까지 3번 리필해주고

낭낭하게 대접해줬지 ㅎㅎ 셋이서 소주 9병을 먹더라...

근데 그 손님 나가는데 내가 봤어...또 오토바이 타고가더라...

ㅎㄷㄷ....또...만나겠지?

판타지같지? 진짜 봤던  나도 지금 생각해도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