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항생제 다음으로 각광 받고 있다는 신의 치료제 ㄷㄷㄷ;;
그건 바로 지구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인
박테리오파지 줄여서 파지 바이러스
이놈이 왜 신의 치료제로 각광 받고 있냐고??
생긴 걸 봐라.... 무슨 고대 외계인이 만든듯 한 생김새다
그냥 상상도 아님? ㅋㅋㅋ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현미경으로 들여본 결과.... 진짜로 이렇게 생겼다...
머리,꼬리,다리 끝....
이 파지 바이러스가 왜 신의 치료제냐고...?
그렇게 치명적인데..?
일단 이놈을 알아 봐야 한다...
전 세계 바다에서 서식하고 있고
바다에 있는 세균을 하루 평균 40%나 소멸 시켜 버리는 녀석이다..
하루에 40%?? 어떻게 하면 이런 수치가 나오냐면...
바로 이렇게 세균에게 착 달라붙어서
자신의 유전자를 세균 몸 속에 주입해버림
그러면 그 주입된 파지 바이러스 유전자가
세균내에서 파지 유전자가 생성되는데...
이렇게 파지 바이러스가 안에서 생성되고 생성되고
풍선 마냥 부풀려 지면서 터지듯 죽어버리는 거임
이랗게 자신의 유전자가 나오면서
또 다른 세균에게 가서 유전자를 주입하고 주입하고
해서 세균을 많이 죽일 수 있는거임
흠..... 일단 치명적인 바이러스라는 점에서
인간에게도 엄청 치명적인거 아님??
다른 유익균들도 죽으면 큰일나잖아?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음...
허나... 지금으로써 세균을 없애는데는 파지 말고
선택지가 없다는 거임
왜냐하면
현재 항생제는 세균(박테리아)도 죽이고 바이러스도 죽이지만
문제는 이 항생제가 유익균과 함께 죽인다는 단점임...
한마디로 같이 죽여버리는 동귀어진을 해버려서
인간이 항생제를 맞으면 몸에 기운이 없는 것도 그 이유...
박테리아도 멍청하지 않아서
항생제에 면역 되려고 진화 하고 진화 해서
결국엔 항생제도 안먹히는 슈퍼 박테리아가 생겨나버림
과학자들 말로는 항생제 다음 새 치료제가 나오지 않으면
슈퍼 박테리아 때문에
인간들이 많이 죽을 것이라고 함...
그러나 이를 해결해줄 단 하나의 선택지가 바로...
박테리오파지밖에 없다는 것...
그럼 인간의 몸에 파지가 들어가면???
얘네들은 지 입맛대로 세균을 쳐묵쳐묵 하는 놈들이라
편식이 심한 놈이라는 거
그러나까 다른 유익균과 만나도 무시한다는 뜻임
그래서 이 파지가 어떻게 슈퍼 박테리아를 죽이냐고??
바로.... 가오가이거 1단 합체 2단 합체 마냥
진화 한다는 거야...
지들도 더 맛있는 세균이 나타났으니까
어떻게든 먹어보고 싶어서 안달난 놈들이라
서로 서로가 진화하고 진화해서 먹어치워 버리는 무시무시한 놈임
어떤 환자는 흉강에 녹농균이라는 세균에 감염되어서
가망이 없어 보였음
이 녹농균은 항생제도 알코올에도 먹히지 않는
최강의 세균인 것...
의사들은 이 환자에게 항생제랑 파지를 같이 주입했는데...
몆 주 후에 기적같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것...
문제는 이 파지 바이러스로 개발하고 있는 약이
현재 임상 실험 단계이고 제약회사들도 이게 투자하는데에
엄청난 비용이들어서 거부감이 있긴 하지만...
그 이외에 선택지가 없는지라 어찌어찌 투자는 하고 있다는 거...
앞으로 미래는 항생제가 아니라 파지가 인류를 구원해줄지도 모름...
어느날 인간 맛있네 하는순간 인간ㄷ ㅏ 녹아내릴듯
박테리오 파지 약을 쓸땐 리소자임 같은 항 바이러스제도 대량으로 준비하고 있어야하는군...
그때는 다시 반대로 바이러스 먹는 세균을 참전시키는 방향으로 갈꺼임 ㅋㅋㅋㅋㅋ
우린 그동안 코나 파지
그렇게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 인류는 침팬치에게 정복당하게 된다
흑흑 감사합니다 외계인 나노봇 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