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 (스포) [무한열차] 쿄쥬로의 결말부분의 킬포인트
내가 있는 한 아무도 죽게두지않아!
그야말로 영화 외적으로 내적으로 굳건한 기둥이자 큰형님, 어른의 역할을 믿음직하게 수행한 렌고쿠 쿄쥬로
저 시점 20살
딱 법적으로 성인은 됐다지 어린애라고 불러줘도 이상할게 없는 나이
주가 된 시점, 귀살대에 입단한 시점 등등 생각하면 그냥 어린나이부터 저 막중하고 살벌한 임무를 헤쳐나간 것
마지막 부분에 어머니의 혼을 보면서
"저는 제대로 해낸걸까요? 해내야만 했던 일을 잘 완수했을까요?" 라고 묻는것은
단순히 자신의 노력을 평가받는걸 궁금해하는걸 넘어
그냥 밖에서 뛰어다니고 초등학교나 다녀야 할 수준의 나이부터 어머니를 여의고 저 사명감을 새기고 살아
나이에 맞지않게 어른이 되어야만 했던 아이가 내심 받지 못했던 모성애를 늦게나마 받길 원하는 대사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쿄쥬로의 소망에 부합하듯 어머니는 "잘 해내주셨어요" 라며 웃어주고
그 미소를 본 쿄쥬로는 비로소야
본래 나이에 걸맞는 어린아이로 돌아가며 환한 미소를 띄고 죽었다.
엄청 고참처럼 보이지만 풍주보다 후배
첫만남에 후배를 줘패는 풍붕이.....
https://youtu.be/zuC0pgnc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