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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으면.. | 00:34 | 추천 0 | 조회 403

EV5 국내 출시에 소비자들이 가장 빈정 상하는 부분 +126 [8]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376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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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5가 중국 출시 후 3년정도 되는 시기에 국내에 출시되었다고 하는군요. 중국 성적은 좋지 않아 판매량이 미미하다고 하고요.


현재 국내 출시 버전이 가장 욕먹는 이유는 가격인데 이건 잘 뜯어보면 중국이랑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식은 아니라는 분석들이

있더라고요. 기실 중국에서 팔았던 차는 딱 그 가격대의 배터리와 옵션이 들어가 있는 껍데기만 EV5라고 하니 가격만 보고

흥분할 이유는 없어 보였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사람들이 잘 지적하지 않는 이유로는 앞서 말한 것처럼 중국서 먼저 출시한 모델이라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구형이라는 거죠. 거기에 중국에서도 실패한 차종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는데 옵션도 많이 빠지고 초기 가격도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이렇게 논란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만약 이 모델이 중국에서 성공했다면 국내에 없는 크기의 자동차이니 다소 가격이 좀 높다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진

않았을 것 같아요. 게다가 LFP배터리 탑재하게 되면 가격이 더 내려갈 거라는 기대감도 있었는데 국내 제조사가 아닌 중국

제조사의 NCM배터리 사용으로 기아가 보조금만 챙겨 먹은 듯한 느낌이니 빈정 상하는 것 같고요.


현재 국내 브랜드 전기차에는 없는 크기의 자동차다보니 다들 관심이 많았는데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많은 걸 보면 그간

내놓으면 잘 팔린다는 생각으로 기아놈들 맘대로 가격을 책정하고 밀어붙이는 작태에 소비자들 임계점에 다다랐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불과 반년쯤 전 EV3 연식변경 논란을 아직 기억하는 소비자들에게 이런 대형 폭탄을 던져 버리다보니 제 생각엔 EV5는

EV3만큼의 반향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긴 것도 잘 보면 EV3 좀 늘여놓은 듯해서 EV3 오너 입장에서는 크게 예쁘진 않은 것 같아요. 그러고보면 EV시리즈는 거의

엇비슷해 보여서 기본적으로는 예쁜데(EV4 제외) 특별한 감흥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가격만 적당했으면 이 참에 좀 더 큰 차로 갈아탈까 생각했는데 이 상황이라면 EV3 계속 타야겠습니다. 아직 새 차 뽑은지

반년도 안 되었는데 벌써 다른 차 생각하다니 저도 제정신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ㄷㄷㄷㄷㄷ



기아놈들 이번 논란으로 정신 좀 차렸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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