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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말하면도둑은아니지만 예약상품 강매했지
실제 당시는 내로남불적 캐릭터 맞음 악역이었고
결국 첫번째 대결 이후로 반성하고 점점 변하더니
5년간 일하면서 성장도 느리다고 본인이 타박하더니 막상 천재가 뭔지 보여줌
거기에 주인공 보고 천재니 뭐니하는데 정작 지는 주먹밥에 소금 몇 알갱이 썼는지도 알 수 있는 ㅁㅊㄴ이었다
같은 경지에 올랐던 초밥협회장은 더 힘든 수련과정을 거치고 결국 과로끝에 시각장애까지 얻었는데
본인은 조금 살좀 빠진거 빼면 동급의 능력을 갖게됨
저때 안토는 진짜 개양아치 새끼긴 했음
쇼타한테 얼굴도 몰랐던 쇼타 아빠의 패드립까지 날리고
막상 만나고 나니까 동경의 대상이 됨
주인공 여자친구 편지 죄다 찢은 것도 있음ㅋㅋㅋ
요즘 보면 옛날 만화에서 낭만?이라고 넣은 게 쉽지 않을 때가 많긴 함
도둑질이 아니라 먼저 집은거 아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