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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는 순으로 심장마비 올 것 같은데
근데 "모든" 노인이라는건 전국 팔도에 있는 모든 노인이라는건가?
신분고하도 없이 불렀다고함
몇세 이상은 면천(노비에서 양민신분으로 격상되는것)도 해줬다지?
현실적으로는 왕도 근처 사는 노인들이지 뭐. 그 시절 노인한테 며칠씩 여행하라 하면 목숨 걸라는 소리 됨
아니 신분 상관없이
저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기 함경도쪽에 있는 노인도 불렀냐고
전하 어르신들이 부담감으로 오늘이 기일이 될수 있사옵니다.
임금이 말하기를,
"지금 양로연(養老宴)은 비록 옛날의 삼로 오경(三老五更)080) 의 법에는 미치지 못하지마는, 그러나 여러 노인이 출입하는 데 있어, 내가 자리에서 내려서서 기다리고자 하는데 어떻겠는가." 하니, 맹사성(孟思誠)과 허조(許稠) 등이 아뢰기를,
"마땅히 어좌(御座)에 서서 기다려 경로(敬老)의 의(義)를 나타내도록 하소서."
하였다. 안숭선(安崇善) 등이 아뢰기를,
"여러 노인의 수효가 백 명에 가까우니, 만약 뜰에 들어올 때부터 서서 기다리신다면 성체(聖體)가 피로하실 것이오니, 여러 노인들이 섬돌을 오를 때에 서서 기다리시는 것이 편리할 것입니다."
하였다. 상정소(詳定所)에 명하여 다시 의논하게 하니, 사성 등이 아뢰기를,
"마땅히 섬돌을 오를 때부터 서서 기다리도록 하소서."
하였다.
결론은 적당히 서서 기다리기
대충 요약하면 쉬고있다가 문열고 들어올때만 서서 잠깐 기다리기로 하자
대타협이네
정말 알고싶은 정보였어요!
신하 존나 무섭겠다 ㅋㅋㅋㅋㅋㅋ 시발 말리긴 말려야 되는데 무슨 명분으로 말려야 되냐 아가리 존나 조심해야함 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상대는 아가리로는 절대 안밀리는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