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2찍 버러지들을 아무리 욕해도 하지 않는 말이 있음. +19 [3]

사실 우리가 2찍 버러지들이나 댓글 알바들을 

아무리 욕해도 차마 하지 않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그들의 현실이죠.

인생이 나락간 인간들...그 과정에서 정신까지 망가진 인간들.....

그게 그들의 현실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른 이유로 그들을 욕을 합니다.

왜냐하면......불쌍해서.....불쌍해서.....너무 불쌍해서.....

그들이 자신의 인생이 나락간 것을 숨기고 

'극우'라는 타이틀이라도 잡고 매달리려 하는 것을 

모른척 해주느라고 다른 이유로 욕을 합니다.

아무도...그들에게 묻지 않습니다.

'이혼 후 자식들하고 연락은 되냐?'

'부모님에게 마지막으로 전화한게 언제냐?'

'친구가 없어서 외로운것을 이렇게 이겨내려 하는 건가?'

'스스로 정신병인거 알면서 약은 왜 안먹나?'

이런 직접적인 질문은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 상태이다보니 가족들이 방하나 얻어서 

따로 살게 해두었고 그렇게 통제가 사라진 그들이

게시판에서 지랄을 하고 있다는 것을......

현실에서 지랄하면 병원에 잡혀가고 길거리에서 맞으니까

그나마 여기가 도피처인 것을....

댓글 알바비 650원이 중요한 이유는

'나도 돈을 벌고 있다'는 자존감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기에 굳이 그런 이야기를 꺼내어

묻지 않습니다.

행여 정신이 더 무너지어 길거리고 칼을 들고나가

묻지마 살인은 하지 않을까 염려되어 

굳이 물어 보려 하지 않았습니다.

2찍이 정신병 걸린 댓글 알바들은 

우리들의 이런 배려를 고맙게 생각하고 

예의 없이 덤비는 일이 좀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발 약 좀 시간 맞춰서 먹길 부탁 합니다.

먹은날과 안먹은 날의 차이가 확연히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