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자체가 가성비가 매우 구림

맥심건 들고가서 방아쇠 딸깍으로 전근대 기술로 무장한 토착부족 제압하고 깃발 꽂는건 쉬운 일이지만 정작 그렇게 정복한 식민지에서 삥뜯을만한건 기껏해야 농작물이나 광물 정도임

산업화된 국가에서 1차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따져보면 그정도로는 본전을 뽑을수가 없단 말임

식민지에서 세금을 충분히 많이 걷으려면 식민지에서도 산업을 발달시키는 등 결국 선진화를 시켜야하는데 여기에 본토의 자원을 투입해야함

정작 열강의 국력은 대부분 본토에서 나오는데 본토에 투자하는게 적어지고 식민지에 투자하는 자원은 배 타고 수천킬로미터 실어날라야 하는데 운송비도 많이 드는데다 거센 풍랑을 만나 바다에 기부하는 찐빠도 간간히 일어나서 로스도 생기는 등 비효율적임

결국 전체적으로 발전이 저해되고, 독일처럼 본토 개발딸에 몰빵한 국가보다 경쟁력이 뒤쳐지게 되는 문제가 생기는거임

근데 식민지에 투자를 거듭한 결과 식민지가 발전하면?

우리도 본토 못지않게 잘 사는데 왜 너거들 따까리를 해야함? 독립 ㄱㄱ

이렇게 해서 떨어져나간게 미국

식민지가 지나치게 강해져서 본토를 압도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는데 이렇게 된게 브라질에 잡아먹히다 시피 한 포르투갈

아 이건 영국도 해당되겠구나

결국 식민지 자체가 이렇게 글러먹은 개념이여서 2차대전이 날린 막타를 마지막으로 대대적인 식민주의 시대는 끝나버렸다

하지만 지브롤터나 세우타처럼 가성비 있는 꿀땅은 여전히 쥐고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