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길빵 처벌대상이 안되는거 골때리네
집 앞에서 아저씨가 담배피길래 피지말라고 말했더니
픽 웃으면서 무시하는 거임, 계속 이러시면 신고할거라니까
'신고해라, 별 X같은 XX가 다있네' 라는거 듣고 빡돌아서 경찰에 신고함.
그렇게 한참동안 집앞에서 실랑이 벌이다가 경찰분 오셔서 하는말은
'길빵 처벌불가능하다, 다만 민원인 한테 욕한거는 문제되는거 맞다.' 임..
그제서야 흡연자는 나한테 욕한거 아니고 혼잣말 한거다라는데,
계속 실랑이벌이다가 경찰이 어르고 달래서 데려감.
와 이거 담배피지 말라했는데 끝까지 피는 사람 처음보고, 경찰 신고도 처음해봄ㅋㅋㅋ
+추탭갈
길빵은 처벌이 안되는구나...
길빵은 시청이라 해야하나 그런쪽에서 과태료 처분 내리는거라 그럴걸
루리야!길빵하는 사람 보이면 어디다 신고해야 과태료 처분할 수 있어?
(칫, 이런 사소한 걸 물어보나... 그래도 길거리 흡연은 진짜 짜증나긴 해. 딱히 알려주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어쩔 수 없지.)
흥! 길빵하는 녀석들, 시청이나 구청에 신고하면 된다고. 사진이나 동영상 찍어서 확실하게 증거 잡고! 포상금 주는 곳도 있다니까, 잘 알아보고. 바카밧카!
길빵이라니 큰 매트리스 가져다가 온몸에 둘러싸여서 이 더운 날씨 불도 맨 위에 들어오겠다 담배처럼 하루 지내봐야 정신을 차리겠군요
욕한거 그대로 녹음해서
고소 했어야 하는데
형사 처벌이 아니라 행정 처분의 영역임
예전에 보건소 담당자랑 이야기 하다가 들었는데 금지구역에서 흡연도 보통 관계자인 경우가 많아서 과태료 물리기 애매하다고 하더라고...
경찰은 어쩔 수 없는게 맞긴 함.
대신 경우에 따라 지자체에 민원으로 넣어서 범칙금을 먹일 수는 있음.
일단 영상이나 사진 같은 자료를 수집하고 신고를 하는게 중요함.
자료가 있고 민원을 넣은 이력이 있는데 조치가 안되면, 상위 기관이나 지역 정치인한테 찌르는 거임.
그래도 안 해주면 반대당 정치인한테 찌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