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 이번 논란은 사실 접근법이 틀리긴 했어
그냥 이번엔 빵 팔아볼라고요~ 많이 와서 사주셈~
하고 대충 대신 우리 초짜니까 싸게 팜 ㅋㅋ 했으면 어차피 슈카보이 널려있으니 백퍼 완판이었음.
물론 뭐 또 그런 얘기 나오겠지. 소금빵 천원도 안하던데? 이거 남는거 맞음? 이러면서.
그럼 유투브에서 대충 아 이거 다 남습니다. 절대 적자는 아니구요~ 다 팬분들 위해서 좀 저렴하게 한겁니다.
했으면 솔직히 논란 졷도 없었을거라 생각함. 저기에 시비털어봐야 아니 유투버가 팬차원에서 싸게 판다는건데 니들이 뭔데 지랄인데 ㅂㅅ아 하면 할말 없으니까.
저걸 사업화해서 키울 욕심에 일을 크게 키운거 같은데, 막말로 그냥 이렇게 시작한다음에 아~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그냥 저희 매장 아예 오픈 했습니다! 하고 가격 유지하고 팔았으면
그때부턴 뭐...진짜 그냥 입증하는거지. 이래도 돈 남고, 이래도 장사 됨. 하면 진짜 그냥 유통구조 개ㅂㅅ이란거 까발려지는 것밖에 더되겠어?
원신도 그렇고 큰 힘을 가진 사람들이 괜히 쓸데없는 말을 하면 쓸데없이 분란이 생기는 건데 쩝
ㄹㅇㅋㅋ 일단 빵 좋아해서 작게 시작해봤어요
잘되면 검토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께요
요정도만 했어도 충분했을탠데
무슨 검토 다 해봤고 이래도 남는 구조고 제빵업계에 큰 획을 그을것처럼 말해놔서 ㅋㅋㅋ
어느 누군가한테 삶의 터전이고 생계수단인데 흔드니 마니 이러고 잇엇으니
한번 이렇게 팔아도 이윤 남나 실험해보겠습니다 정도하고 끝나고 팝업이고 자기가 유튜버고 해서 어쩌고저쩌고 하면 큰 논란 없었을텐데
'990원은 남는거 없음 근데 딴 빵도 팔기때문에 거기서 남기는거라 걱정마셈'
'농가도 살리고 유통단가 낮춰서 가능한건데 지속적인건 어려움. 그래서 이번 팝업에서만 기간한정으로 파는 거임'
이 대본이었으면 논란 1도 없었을듯 ㅋㅋ 이미 답지 다 보고 쓴거지만 뭐
그럼 유투브에서 대충 아 이거 다 남습니다. 절대 적자는 아니구요~ <- 이거 진즉에 영상에서 언급함
무슨 툭 하고 시작한거 아니라고오;;;
심지어 팬들때문에 싸게 내놔요는 아니고 이차저차해서 싸게 내놨다고 전 영상에서 이미 언급했다고오!
안보고 문제 터질때 취사선택했으면서 왤케 이지적인척 하냐
글로우서울과 슈카월드 이름값 생각하면 완판이 당연한거임
그래서 다매가 가능했기에 글로우서울 대표와 슈카 본인도 가격을 낮춰서 공급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거고
근데 문제 발언은 저 두 사람의 발화방식 차이에서 생김
글로우서울 대표는 본인이 관련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다보니 어떻게 싸게 만들었는가, 이 협업이 왜 중요한가에 대한 설명해 팝업스토어 취지를 명쾌하게 설명함
반면 슈카는 본인의 팝업스토어 홍보 라이브 방송이나 유튜브 영상에서 이러한 발언에 대해서 너무 가볍게 발언했어
슈카 방송의 특성상 '가벼운 분위기'라는 컨셉이 용납될 수 있겠지만 ETF베이커리는 다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콜라보인만큼 좀더 조심해서 접근했어야 함
싼 가격에 빵을 공급하고 싶다는 취지는 좋은데 대중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지를 간과해서 벌어진 일이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