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는 아직 와패니즘에 비해서 좀 불안하다(?)
이번 케데헌 성공과 미국의 한류붐에 대해서
이게 계속 가겠나?
반짝 아닌가 라는 작은 불안이 있는데
한류 라는게 벌써 시기만 따져도
10년이 넘어감.
아시아를 넘어선 신 한류붐만 해도
이미 10년이 넘었고
아시아권 역사까지 합치면
역사가 꽤 깊음.
그러니까 케데헌은
갑자기 튀어나와 한류를 캐리하는 존재가 아니라
이미 탄탄하게 흘러가는 한류의 결과물임.
한류가
와패니즈 같은 뭔가가 있어야 된다
라는 말이 틀렸다는게 바로 이거.
이미 와패니즘=한류 임.
물론 게임과 애니에 집중된 커뮤라서
드라마, 아이돌로 특화된 한류인지라
잘 모를 수 있지만
암튼 생각보다 아니 그 이상으로
와패니즘 같이 탄탄한 문화로 이미 컸음. ㅇㅇ
(그리고 그 와패니즘도 사실 따지면 40년 정도 밖에 안됐음)
저쪽건 뭐 역사가 더 오래 되어 유행이나 지속성을 논하기 이전 하나의 요소가 된 거고
이쪽건 이제 메인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단계라 아직 올라갈 수 있는 여지가 더 있는 거고
그 차이지 뭐
의외로 와패니즘이 한류에 도움된 부분
한류를 '일본에서 뜨는 문화'로 접한 서양 일빠들이 은근 있음
일본이 한류 중계상 역할을 해준것
와패니즘의 베이스가 되는건 오리엔탈리즘이라 뒤지게 오래가긴 했어
고흐가 우키요에에 영감을 얻은 케이스도 있고
와패니즈 위아부 이런건 애초에 멸칭인데 그런 수구 꼴통 팬들 생겨서 한류에 좋을게 뭐가 있을까 싶기도 함
와패니즘은 자포네스크부터 좀 길지 않나?
뭐 현대적 와패니즘과 좀 다르긴하다면 그도 맞말이긴한디
이제 공식 메뉴에 한류가 추가된거임.
기존이 '싸이' '블랙핑크' '방탄소년단'이 존재했다면
이제는 그 각기 항목이 큰 '한류' 카테고리에 들어감.
이제 외국인들이 메뉴 하나하나 찾는게아니라
한류 음식점을 가게되는거지.
케이팝 빨면 게이 취급한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그것도 옛날얘긴가
세대로 구분하자면 와패니즘은 밀레니얼세대가 직빵이라고 봄. 어릴때 애니메이션 보고 자란부류.
한류는 지금 10대 세대애들이 직격이니 미래가 좋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