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의 미국 흥행이 결과이자 과정인 이유
업계에 수십년 몸담으면서 아시안 배우로서 차별도 실컷 당해보고
한류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걸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겪어온
콰지쭈 아저씨도 10년전이면 케데헌은 나올수 없었다고 단언함
10년전이면 한류는 아시아는 확실히 잡았지만 서구권에서 영향력은 미미했음
강남스타일 말고 알려진게 없었고 아시아 대히트작이던 도깨비조차 고블린으로 개명해 수출해야만 했고 BTS도 이제 이름을 알려가는 단계라
그 시절에 케데헌 기획들고 갔으면 쓰레기통으로 직행했을것임
그 10년 사이에 BTS나 블랙핑크가 뜨고 오스카상도 받고 오겜이 터지고 난리가 나서
잠재적 한류팬을 만들어놨고
그렇기에 제목만 봐도 수상해뵈는 케데헌 기획에 1억 달러나 투자가 들어갈수 있었던 것임
서구권에서 미국과 영국에서 만들지 않은 컨텐츠가 서브컬쳐 영역을 벗어나 메인 컬쳐인 영화 드라마 음악 동시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성과를 낸건 한류가 처음이고 케데헌도 그 바탕이 있었기에 탄생할수 있었고 흥행할수 있었던 거지
그리고 이것은 앞으로 언젠가 또 나올 새로운 슈퍼 IP의 과정이 될것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이 과정을 못 보고 케데헌의 돈만 보는 사람들이
'우리는 왜 케데헌같은거 못 만드냐? 케데헌 같은 것 좀 만들어와봐라!' 하는 거겠지
킹덤도 겨우 설득해서 예산받고 만든거란거 생각하면 한국컨텐츠가 화두가된게 굉장히 최근이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