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현 캘리포니아 주지사, 당연히 민주당 소속

28년 대선을 노리고 있으며 당연히 트럼프가 주 공격 대상인데,

그 공격 방식으로 트럼프와 MAGA 세력을 고대로 갖다 베낀 Liberal MAGA 미러링을 시전하고 있어

여러 모로 주목 아닌 주목을 받고 있다.

사실 처음엔 반 농담삼아 시작한거 같은데

의외로 효과가 괜찮고(?)

MAGA에 이를 갈고 있는 민주당 지지 세력들도 이 짓이 슬슬 재밌어서(?)

슬슬 진담이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사실상 폭주 수준)

아래에 그 예시들이 있는데

개빈 뉴섬 버전 MAGA(feat. Liberal) 굿즈부터 시작해서

Make America Gavin Again도 한 번 질러 주시고

트윗의 내용 : '트럼프가 26년 중간선거를 훔치려 한다!'

트럼프와 MAGA의 전매특허인 부정선거론도 한 번 질러 주시고

JD 밴스도 한 대 때려 주신다.

오른쪽이 JD 밴스의 고등학생 시절이고, 왼쪽이 개빈 뉴섬의 고등학생 시절인데

개빈 뉴섬은 키 191cm에 아주 잘생긴 소위 백인 알파메일의 표본같은 사람이라

JD 밴스의 팬들은 이 공격이 꽤나 아팠다고...

트럼프를 공산권 지도자라 말하며 한 대 후려쳐 주시고

공화당 소속 친트럼프계 여성 주지사인 아칸소의 세라 허커비 샌더스 주지사도 한 번 저격해 주시고

이런 Liberal MAGA 전법이 의외로 꽤나 먹혔는지, 화제성에서 트럼프를 종종 누르기도 한다.

문제는 앞에 Liberal이 붙었어도 MAGA는 MAGA라서

처음엔 개빈 뉴섬과 민주당 지지자들도 반쯤 재미삼아 미러링을 시작한거 같은데

이게 또 잘 먹히니깐 슬슬 브레이크 뽑고 달리는 기미가 보이기도 한다는거

게다가 개빈 뉴섬이 아주 백인 알파메일의 표본같이 생긴 사람이라

(물론 생긴건 그래도 그 캘리포니아의 주지사인만큼 엄연히 진보 성향 사람이긴 하다)

게중엔 그 팬들이 좀 위험한 밈을 생산해 던지기도 하는데

이런 밈이라든지

인도인과 결혼한 JD밴스와

(JD밴스의 부인은 완벽하게 인도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는거로 화제가 되기도 한 인물이다.

종교도 힌두교임)

완벽한 백인 가정을 이룬 개빈 뉴섬을 비교하며 이런 짤을 만들어서 퍼나르기도 한다.

물론 이게 전부 굉장히 잘 먹히며 MAGA와 트럼프에게 치명타로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라

바깥에서 보는 우리 입장에선 참 골때리는 상황이다

다시 말하지만 리버럴 마가라도 마가는 마가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