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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가 열받아서 내려버림
아.. 얼굴이 나와잇어서 욕은 못하겠고.. 금쪽이가 애미가 맞는거??
아이고 어머니 제발 그만 두세요 지금이야 어려서 엄마말듣지만 어머니도보다 머리하나 더 커지면
지금 상황이 역전됩니다
와 진짜 저런 엄마 숨막힌다. 애가 얼마나 힘들까??? 자기 욕심땜에 애를 갈아넣는거 봐. 진짜 생각 업네
자식을 위하는건지...
본인을 위해 자식을 이용하는건지...
이건 후자네
고등학교때 특수반이있었음. 그아이 엄마도 그당시 그랜저 타고.. 그아인 영어 중국어 일본어 다하고 지뢰찾기도 계산하면서 하는아이..근데 특수반..ㅜ저상황보니 나였으면 정신병걸릴듯..울엄마아빠는 천사였어
공부 안해본 무식한 사람들이 애들 저렇게 굴리면 공부 잘할거라고 생각함
신해철 형님이 예전 라디오에서 청년이 철학과 가고 싶은데 부모와 주변 분들이 말린다는 고민에 대해 말햊주던중...
<좀 더 노골적으로 얘기 해 볼게요.
예를 들어 한 반에 열 명 정도 있다고 쳐요. 그러면 그 반에 몇 명 정도가 공부를 잘한다고 치는 걸까요?
음... 저는 열 명이면 한 명 정도라고 봐요 열 명중에 2등은 아니라고 보고 열 명중에 10% 정도만 들어갔다면 잘했다고 봐요
그러면 여기서 우리는 어떤 문장을 얻을 수 있죠? 우리 부모님 중 90%는 공부를 못한 분이라고 볼 수 있죠.(웃음)
그러니까 자식들한테 공부해 공부해 이러는 사람들은 90%정도 되고 공부는 뭐 너 알아서 하는 거지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10%정도 돼요
근데, 그 90%가 누구냐고 하면, 제가 너무 단정 지으면서 말하는 것 같고 못되게 말하는 것 같겠지만 무슨 말씀인지는 알아 들으실 것 같아요...
학교 때 공부 못했던 사람들이에요. 그니까 공부를 잘해본 적도 없고, 공부를 잘하는 요령도 모르고,
어떻게 해야 되는 게 공부고, 진로를 이렇게 이렇게 해서 가야 된다는 것들을 모르신다는 거죠. 그러니까 주워들은 게....
지금 제가 우리 부모님 욕하는 것 같아서 되게 민망한데 노골적으로 까고 얘기해 보자구.
우리 부모님들 중에 90%는 학교 다닐 때 공부를 못했다.
그리고 "의대나 법대 이런 데를 나오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 라는 정보" 만 어디서 주워 들으신 거지.
실제로 의사나 법관이 될만한 점수를 따본 적도 없고 그런 공부를 해본 적도 없고 그런 수준에 접근해 본전도 없는 사람들이에요.
그러니까 이제 아들이나 딸들한테 할 수 있는 소리가 "공부해"
왜 공부를 해야 되는지 합리적으로 설명 못해주니까 자기가 느껴서 아 이래서 공부를 해야겠구나 공부란 즐거운 거구나
이런 걸 얘기해줘야 되는데 이런 소리를 못하니까 애한테 하는 소리가 뭐냐면
"너 이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 굶어죽는다"
겁주는 것 말고는 할 얘기가 없는 거야. 그니까 얼마나 무지하면 철학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을 하시냐고요 진짜 깝깝한거지. >
걍 줘패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