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경주 대회에 난입한 말.mp4
동족들과 무리지어 함께 달리던
야생의 본능이 자극된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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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바퀴 가운데 네 발굽이 있었다
얼마나 달리고싶었으면 넘어질뻔한 높이를 점프해서 달릴까
자전거 타고 가는데 그 길 근처 타조 농장 타조들이 나 따라 우루루루 달리는 건 경험해 봤음
울타리에 막혀 길게는 못 달렸지만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지.
갑자기 코너를 도는 순간 트레이너를 덥치는 말딸 괴문서가 생각났어
저녀석! 우마뾰이당한다!
난 언제나 친구들과 달리고 싶었어.
걔들은 니 친구들 아니야!!
함께 달린다면 이미 친구라고
이런 레이스는 처음이야~
낭만 그 자체
말이라서 살았지 말딸이었다면 그날부로 죄다 우마뾰이 당했을것
말 앞쪽 선수들 빨라지는거 봐라 ㅋㅋㅋㅋㅋㅋ
저거 사고안난게 천만다행이다. ㅎㄷㄷ
저게 말딸이었으면 그림 웃겼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