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글에 호주 워홀 글 유게 반응이 너무 역한데
글 자체는 호주 워홀 다녀온 여자를 유튜브 댓글이 워홀 경험자는 거른다며 ㅈㄹ 까대는 글임.
내가 경악한건 유게의 반응임, 유튜브 댓글들이랑 동조하면서 워홀 갔다온 여자는 ㅊㄴ가 맞다느니 썩은 귤에서 제대로 된 귤 찾아볼 이유는 없다느니 호주 워홀 갔다온 여자는 ㅊㄴ나 마찬가지니 하면서 까대더라? 그 덧글들이 전부 추천이 비추천보다 훨씬 많고
호주 산지 18년차인 입장에서 ㅈㄹ 화남, 그런 사람은 워홀로 온 사람들중 몇퍼센트도 안 되는데 다 일반화..
페미 쪽에서 한국 남자 십중팔구는 성매매 경험이 있다고 했을때는 죽어라 반발하던 인간들이 이건 그냥 그게 맞다고 하네?
아예 덧글 중에서는 ㅇㅂ에 있으면 ㅇㅂㅊ이고 쓰레기통에 있으면 쓰레기라면서 호주를 무슨 스피어우먼 천지로 묘사하는데 추천이 비추천의 몇배가 넘네?
일단 원 베글에서 영상의 여자가 백인이랑 동거한다고 말했다고 ㅊㄴ라고 까는거부터가 난 좀 이상함.
동거를 한다면 쉐어하우스던지 아니면 진짜 연인이라서 동거중이던지 둘 중 하나인데 그게 왜 ㅊㄴ임?
쉐어하우스는 돈 없는 젊은이들에게 너무 당연한거고 혼성인데도 엄청 많음, 내가 대학시절때 살던 쉐어하우스도 남2, 여2였고.
연인사이면 더더욱 ㅊㄴ는 아닌데 설마 외국인 남자랑 사귄다고 ㅊㄴ임? 무슨 화냥년 시대임?
근거라고는 대는게 자기 경험상은 다 그랬다고 하면서 덧글들 다는데... 그 덧글들 단 사람들에게 그대로 돌려주고 싶음.
끼리끼리 모인다고 하는데 님들 경험상 만난 사람들이 그랬다면 님들이야 말로 성매매하고 다니면서 산 남자들인가봄.
와, 오랜만에 유게가 진짜 역했다.
글 올린거 부터가 그게 목적이겠지 뭐
애초에 쟤가 올린 글들 보면
슬쩍슬쩍 혐오갈등 유발하는글들 오지게 던져대는중임
그치만 난 아다새끼라서 질투나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