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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뭐랄까, 그 말들이 실제로는 자신을 후벼파는 말들이라는 걸 알게되니 그런 것도 있는 듯
꾸준히 자존감 낮은게 느껴져서 더 동정가는게
하쿠지 시절에도 본인 딴에는 완전 혈혈단신 쓰레기인데 세 사람만 좋았다고 회상했는데
엑스트라지만 아버지나 장인 죽은거 말해주고 같이 시신 수습해줄 정도 사람은 있었을 만큼 대인관계나 인성이 박살난 인간은 아니었음.근데 하쿠지로서도,아카자로서도 자존감이 낮아서 자기는 완전 쓰레기라고 생각함.팔뚝이 아니라 마음에 이미 죄인문신이 있다는게 너무 슬픔
애초에 귀멸이 이렇게 뜬 게 단순 애니 액션신 ,작화로만 뜬게 아님
원작 악어가 캐릭터성, 눈물뽑는 갬성은 오지게 잘 챙겼는데, 그게 작화 + 액션신이 최상위급으로 보강되면서 시너지 받고 날아오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