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펜션 사장님이 제일 설레는 순간.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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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짠게
음쓰 버리긴 귀찮고
싱크대에 두려니 냄새나니까
그냥 그릇하나에 때려박고 냉장고 넣어놓는 놈들 가끔 있음...
폐기힘드실까봐
내 배에 다 폐기함
굳이 제주도 뿐만이 아니라 외부 주류 반입되는 식당이나 펜션같은데 가보면 손님들이 놔두고 간 양주나 와인 주루룩 진열되어있음ㅋㅋㅋ
야무지게 드셨구나
그래서 그런가 사장님 풍채가 좋으시네..
난 혹시라도 진상들이 음쓰같은거 박아두나했는데 아녔구나
나 한라봉 산거 냉장고에 놔두고감 ㅠㅠ
하긴 먹는게 여러모로 돈도아끼고 친환경이여 ㅋㅋㅋㅋ
술이나 음식 남으면 들고가기도 애매해서
그냥 냉장고에 넣고 가긴 해 ㅋㅋㅋ
고기 파티다!
대학생때 친구들이랑 펜션 예약하고 들뜬 마음에 숙소에 너무 일찍 도착함 그래서 짐만 맡기고 근처 구경가려는데 우리가 머물 방에서 퇴실하던 형님분들이 이거 사놓고 못먹었다고 술이랑 이것저것 주셔서 낭만 터짐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