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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은 이미 프레이 죽이고, 리아 죽이면서, 키메라 멸절시키면서 자신의 길의 끝을 봐버렸으니까
앤은 아예안죽는건 불가능 하다 생각해 언제나 덜죽는 차선을 선택하던 인물이고
그 업보가 마침내 터졌지 예전이였으면 들었을 말도 무시한채 죽여서
신세계편은 직접 나섰거나 해시의 말을 믿었거나 레오와 마일로를 좀만 더 믿었어도 최선이 될수 있던 상황이였는데 이걸
관성적인 공리주의의 한계임
숫자만 보고 싸우니까
항상 최악대신 차악을 고르고
항상 최선대신 더 편한 차선을 고름
앤은 곱게 못죽을꺼다
제발 이제 좀 죽여달라 소리를 몇년째 듣는거야 ㅋㅋㅋ
아마 엔딩까지 듣겠지..
그리고 더 이상 대의를 위한다는 느낌이 조금도 들지 않음
그냥 지금까지 해온 것들이 있고 그걸 위해 죽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계속 가고 있을 뿐이지 뭐 사람따위 죽든 말든 이런 태도에 가까워지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