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병무청에서 신검 받다가 꼽받은적 있음.
내 어깨임.
고등학생 때 사고나서 인대가 걸레짝이 된 터라 재건 수술함.
철심도 박음.
당시에 어깨 상태가 성인되어서도 후유증이 남을 정도로 심해서 다니던 병원 의사선생님도 이건 공익 갈 가능성이 높다 판정.
그래서 신검 때 소견서 들고 감
내 차례가 되어서 군의관?이 소견서 쓱 보고 내 어깨 몇번 만져보더니만 기가 차다는 듯이 말함.
요즘엔 다 이 정도 아프고 산다.
정작 가면 힘든 일도 별로 안 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있어서 오히려 몸에 좋다.
그래도 많이 힘들테니깐 1급은 무리겠다.
지금 생각하면 지랄하네가 먼저 나올 법한데 그때의 나는 순진무구했음.
어 그런가 생각해서 그런갑다 싶었고 결국 3급나옴.
결국 주변의 우려에도 입대했고 우려는 현실이 되어, 군생활 하면서 훈련 중에 컨디션이 쓰레기가 되면 팔ㅂㅅ으로 변신하는 개폐급이 됨.
그 때 병무청 군의관님 보고 계십니까?
느그가 보낸 한 폐급이 관심병사 관리병이 되어 무사히 전역했습니다.
자랑스러워하십쇼.
가보면 상식적으로 쟨 안가겠다
하는애들 다 들어와있음 ㅋㅋ
이거 보고 병무청이 군대 가면 안 되는 사람
보내도 암튼 전역하거 보고
또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
병무청 근무하는 군의관이나 의사 새키들 대가리 부숴야 돼 있어도 쓸모가 없는 놈들이야
나도 천식 있다고 했는데 발작 나고 호흡기 써야되는 거 아니면 괜찮다 해서 3급 받음
당시에 500미터만 뛰어도 기도 좁아져서 쓰러졌는데
ㅋㅋㅋㅋㅋ
요즘엔 이정도는 다 아프고 산다??
성인남성이면 토미존 수술하고 철심 한개정도는
다 박고 산다고??그런식이면 공항 출국은 어케함??
금속탐지에 다 걸릴건데??어휴...군의관 지 몸에
철심 박힌거 보여줬으면 몰라...
난 상근으로 훈련소 나와서 연대갔는데
정신교육받으면서 연대장이 한명씩 호명하는데
절반이 문신충 절반이 범죄자..
거의 나 빼고는 다 불러서 엄청 당황했었는데
살아 돌아와서 다행이네 ㄷㄷ 고생했다
병무청 공무원들 진짜 몇몇사람 빼고 대다수가 노예 취급하는게 보이더라
그냥 노예도 아니고 노역 빠지려고 꾀병 부리는 노예 취급
병무청 씹새들이지...
애초에 병무청가서 검사받는게 보호자 없이 아무것도 모르는 꼬마들 데려다가 도장찍는거라 이거부터 많이 이상함
정신감정조차 개무시하는 경향이 강해서 총기난사가 수차레 발생해도 바뀌는건 없지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징집하는것보다 그래서 그 징집해서 올린 국방력이 정말 가치가 있는 투자인가? 임 병사 숫자라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도 좋지만 전체적으로 우리군이 어떠한 적과도 대치상태가 됐을때 제대로 대응할수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는가? 난 그게 의심스러움 그런 시스템이 무너진 지휘체계라면 scv랑 마린 백날 뽑아도 치즈러쉬밖에 못함
호오오오옥시 병무청에 일하는 군의관이라는 놈들도 꼴에 의사라고 히포크라테스 선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