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이건 동양인이건 죄다 백인이 하던 시절 분장
중국인 빌런캐 푸만추
과거엔 유색인종에게 주요 배역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백인이 배역을 맡아 분장을 하고 연기했다
인종차별과 오리엔탈리즘이 범벅된 빌런 캐라서 지금은 반쯤 흑역사화된 캐릭터
아이언맨 만다린이 여기서 파생된 캐릭터이다
그리고 저 배역을 맡았던 백인 배우는
크리스토퍼 리 경이다
추가로 일본인으로 분장한 말론 브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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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무슨 AI 초창기 짤 같네
말론 브란도는 왜 싱크로율 높냐...
진짜 일본 동네 아저씨잖아
동양인으로 분장해도 서양인 특유의 큰 코는 가릴 수 없구만...
+ 찢어진 입
괜히 서양인을 코쟁이라고 했던 게 아니지
인디언 학살 하는걸 애들한테도 보여주던 미친 시대
막상 연기력 좋고 영어 잘하는 동양인이 있어도 저런 정도 배역까지는 잘 안줬다고 함
그나마 좀 특이했던 케이스가 무성영화 시절 하야카와 셋슈
인종적인 의미 가득하긴 했지만 그래도 메인빌런으로 자주 나왔다고
우리도 예능이나 드라마에서 흑인 분장 중동 분장을 할때 역지사지로 이런 차별 사례와 다를 바 없다는걸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
당장 요 얼마전에도 드라마에서 엉터리 중동 분장하고 나와서 욕먹었다드만
"블랙페이스는 흑인존중인데? 반박시 ㅉㄱ"
내가 작년에 당함 ㅋ
코 때문에 동북아인 분장을 내기가 어려울 거임
닥터후 토이메이커도 푸만추 기반 캐릭터라 최근 재등장할때 컨셉 싹 갈아엎고 나옴
뻐킹 레이시스트 소리 듣기 싫었는지 독일발음 영어 기믹 넣어서 다문화에 관심있는 외계존재로 설정함
안필립 선생님이 얼마나 고생하셨을지도 알 수 있지.
존 웨인이 징기스칸을 연기하던 시절
마지막 사진은 바키 캐릭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