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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데뷔
김이 펄펄 나는 우동을 마셔버리는거 보고 목은 괜찮나 싶었던
저거 보고 별걸 다한다 싶긴했지만 재밌긴했음
내가 1화부터 봤는데...쩝...
쌀집아저씨가 감독할때의 무한도전
지금은 굳건한 고정 프로인 라디오 스타도
초반엔 짤릴락 말락이라 클로징 멘트가 이거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릎팍 도사 다음이었으니
이제 10분짜리였나 그랬을걸ㅋㅋ
황금어장에서 대놓고 무릎팍도사 끝나고 남는 시간 땜빵하려고 만들었던 코너라 초반엔 입지가 굉장히 불안정했지
야 뭐 나중엔 지하철하고 달리기 시합도 하겠네ㅋㅋ
김태호도 어차피 망할 프로라 유재석 연락처나 받자 하고 들어갔다던 그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