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 형제를 모두 현역으로 보내려던 병무청 근황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엄마와 아들 둘이 살던 가족이 있었음.
특히 배우자와의 사별 후
고도의 불안장애 및 우울증이 생긴 어머니는
자립적인 경제적 생활이 사실상 불가능했는데
그러던 중 둘 다 성인이 되면서
입영통지서를 받아 동생이 먼저 군대에 가게 됨
하지만 동생이 아직 전역하지 않은 상태에서
형 역시도 현역2급 판정으로 입영통지서를 받게 되자
생계유지곤란을 이유로 병역감면 신청을 하게 됨
하지만 병무청은 형의 생계유지곤란 사유를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그 근거는 다음과 같음
두 형제가 모두 군대에 가있을 때
1인 가구가 되는 엄마가 혼자 수령하는 기초수급비는 월 1,054,110원인데
남편이 사망하면서 자식들이 받는 유족연금이 월 435,100원 으로
둘을 더하면 1,489,210원이 되기 때문에
생계유지곤란 기준금액인 1,158,791원을 초과한다.
이러한 병무청의 주장에 다행히 법원은 다르게 봄
월 435,100원 (형제 각각 217,500원) 의 유족연금은
형제가 만 25세가 되는 시기에 중단되는데
이는 형의 군복무 기간에 해당해
만약 군생활 내내 형제가 유족연금을
혼자 남은 어머니에게 보내더라도
중간에 그 금액이 중단되고
또한 병역법에 따른 가족의 생계유지곤란 사유에는
본인의 수입은 제외되어야 하기 때문에
유족연금은 포함시키면 안된다고 판단해
지난 2025년 7월
병무청이 처분한 "생계곤란사유 병역감면거부처분" 을 취소 하라고 판결함
거기에 사실상 중장년층들더러 자기 딸들 죽을지도 모르는 곳 보내는데에 동의해달라 하는건데 누가 하겠음
그거 안하려고 저렇게 데려가는 거임
병무청 없애고 병무청 피해자들로만 기관 만들어도 병무청보단 일 잘할듯
병무청 해봤자 걍 고1추달리면 전부 현역판정 낼려고 하는곳인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같은 게 저런 거 감면 신청 같은 거 받으면 체크하는 사람 입장에서 건수 늘어나니 겁나 귀찮거든?
근데 저거 생계 비용 상한이랑 저 가족이 받을 거 다 체크해서 어떻게든 이유 들이댔다는 거임
전산 시스템 상 금방 나온다고해도 건수가 하나가 아닐건데 저렇게 지랄 맞게 어떻게든 보내려고 찾는 게 존나 이해가 안 감
철저하게 해도, 철저하게 안해도 욕먹는 상황이라 ㅋㅋㅋ
아는사람 CRPS환자였는데 계속 입대하라고 계속 영장날라와서 마지못해 갔는데, 보충대에서 첫날에 이사람 왜 군대왔냐며 두세번 돌려보내니까 나중엔 병무청에서 고소때리더라
하... 대단했음
병무청은 스티붕유랑 발치몽을 빌미로 안 가도 될 사람들에게 애국심없는 넘 그러고도 남자냐라는 분위기 조성해서 가게 만들고 그에 안 응하면 강제로 끌고가는데 면죄부까지 얻어 악용한 쓰레기들임.
그 기준은 높으신분 견공자제들에게는 허벌이라 공정하지도 않지만 ㅅㅂㄴㄷ
개인적으로 작금의 출산율 저하와 인구 감소, 한국 남성의 자국에 대핸 반감 증대는 이 색히들 지분도 상당하다고 생각함.
대가리 수 채우면 뭐 성과급이라도 나옴? 왤케 안가리고 데려가는거
ㅂ/ㆍ/ㆍ/ㅣ/ㅇ
ㄴ/ㄱ/ㅡ/ㆍ
-/ㅡ/ㅅ/ㆍ/ㅣ/ㅇ
누가 중점 최후의 한 명까지 눌러놨냐
이 망할 나라는 뜯어가는건 아주 자동으로 착착 뜯어가는데
혜택은 온몸 비틀며 수급자가 뛰어 댕기며 따로 신청해야함
병무청 해체해라 개.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