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지산지 소속 나세라

(니지 KR 6기생 > 니지산지)

꼴리고 야한 버튜버임.

작년 생일에 생일 보이스를 발매했다.

이때 평범한 보이스를 넘어 화상 팬미팅을 할 수 있는 추첨권이 동봉(?)되어 있었는데

"뭐, 팬미팅 추첨이 있다고? 음, 참을 수 없지! 당장 구매해! 물론, 그런거 없어도 이미 구매 하겠지만! 크킄..."

어차피 뭘 해도 본전이라 생각했기에 당연히 본인도 구매했음.

근데 당첨 됨

(크르르르르르르르...못 참겠다 세라 짱!)

암튼, 무슨 말을 할지 머리를 굴리면서 대화 덱을 짜놓고 팬미팅 당일이 됐는데!

- 팬미팅 당일 -

※ 본 내용은 각색됐음을 밝힌다.

(대충 안녕하다는 내용. 니지 페스 참가 결정을 축하한다는 내용.)

"네. 감사합니다. 근데,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흠, 본명을 말하긴 좀 그러니깐 아이디로 해야지.)

"그냥, XX(유튜브 계정명)으로 불러주세요."

"아, XX님이 셨구나. 트윗 재밌게 보고 있어요."

트윗 재밌게 보고 있어요.

트윗 재밌게 보고 있어요.

트윗 재밌게 보고 있어요.

트윗 재밌게 보고 있어요.

트윗 재밌게 보고 있어요.

(이 말 듣자마자 내 마음 속 심정)

뭐가, 문제였던거지? 추악한 욕망이 튀어나올까 봐 채팅은 안 치는데?

트윗도 그냥 감상 트윗 빼면 사실상 눈팅 용으로 만든 계정인데?

(트윗 거의 안 올림.)

대체, 뭘로 인지 당한 거지? 몰라, 나 너무 무서워!

이때, 진짜 무서워서 표정 관리 못할 뻔했다.

아무튼 세라 짱 정말 야하고, 정말 꼴리고, 정말 핥고 싶은 아이임.

최근, 전세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방송을 못하고 있는데

8월 중으로 복귀 하겠다고 선언했음. 팬으로서 빨리 그녀가 돌아왔으면 좋겠다.

오시를 핥아야 하루의 활력을 얻는데 그러질 못하니 너무 힘들군.

+부록

(대체 어떻게 각인 된 걸까? 트윗도 거의 안하고, 그냥 평범하게 사진 몇 장 올린 게 다인데..)

(인지 하고 있음을 밝힌 후)"프로필 사진이 강렬하셔서 기억에 남으셨어요."

다들, 프로필 사진은 평범한 걸로 하도록 하자.

프사로 인지 당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