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족과 몽골족을 몰락시킨 의외의 존재들
바로 농민들입니다..
그들이 한 건 그저 만주와 오르도스 평원 일대에 가서
농사를 지은 것 뿐입니다.
그런데 그 농민들 쪽수가 만주족과 몽골족을
숫적으로 압도할 수준인데다가
그들이 개간한 농경지는 목축을 못하므로
자연스럽게 두 민족은 동화되거나 쫒겨나버렸죠.
싸우려 해도 쪽수가 밀리고 농민들도 총이 있으니
무력으로 없앨수도 없었죠.
그나마 몽골은 농사조차 힘든 외몽골이라도 남았지
만주족은 뭐..
저 농민들의 소탈한 웃음이 그들에게는 다르게 다가왔을 겁니다.
이건 농민이야. 타일을 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