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서 배경설명을 위해 설명하자면 집에서 음식물 쓰레기 버릴 때

 통에 담아두는 동안 냄새가 심하고, 집에서 음식물 쓰레기 그리 많이 안나와서 3L든 5L든 바로 내놓기 뭐할때가 많고 그래서 음식물 쓰레기 버릴 때.

 쓰레기 나온건 비닐에 한번 싸서 냉동실에 얼림> 버릴만큼 모였을 때 내놓는 날 전날 녹이고 물기 짬> 음쓰통에 내놓고 퇴근하면서 줍줍하고 집에 오자마자 한번 헹구고 세제 풀어서 불림> 깨끗히 씻어서 말림 이하 반복 하는데

 쓰레기통을 규격통을 사서 쓰는데 이짓 몇번하니까 지금 3번째인가 훔쳐가서 훔쳐갈때 보이는 이랑 들쳐서 보지 않으면 안보이는 곳에 주소 적어놓고+가져가지 마세요. 유성으로 써놓고 매번 갱신+잠금걸이나 손잡이를 표나게 일부러 좀 잘라놓는데

 위에 말했듯이 벌써 3번째 훔쳐가고 보통 패턴이 훔쳐감> 1~2주 뒤 이제 괜찮겠지 하고 쓰고있음> 위에 표시해놓은거 때문에 알기 쉬움>보통 근처 주민임> 몇번 오가다 보면 마주침 > 이거 우리집거 아니냐고 하면 처음엔 당연히 아니라고함 보이는 부분의 주소 써놓은건 지워놓고 쓰고있어서 안보이는 부분에 써놓은 주소 보여주면서 저희거 맞네요. 하면 (가끔 그냥 안지우고 쓰기도 하는게 환장할 포인트)그제야 미안하다고 하거나 '아 방치해놓길래 버리는 줄알고~' 씨부리는 거까지 대부분 똑같고 출근시간 즈음에 걷어가서 퇴근하고 다시 집에 들고 들어가는데 그 시간동안 버리는 건 줄 착각했다기엔 좀 하면 아 ㅈㅅㅈㅅ 다시 돌려드릴게요. 까지 레파토리가 같음.

 근데 보통 음쓰통을 안씻어서 쓰는건지 아니면 가져간거라 그런건지 더러워서 같은 걸로 사주는거 아니면 안받는다. 하는데 지금 개웃긴게 그 통 3개가 온동네를 돌아다니고있음ㅋㅋ
 출근할때 내놓는거 보면 보통 한 1~2달 간격으로 옆건물 앞으로 이동하고있음ㅋㅋㅋ(우리집건 가져갈때마다 찾아서 실랑이 벌이니까 이젠 안가져간지 좀 됨)

 아니 당장 우리집만해도 관리 빡세게 해도 버릴땐 당연히 음식냄새도 나고 버리시는분이 음식물 쏟아부을때 묻기도 하고 그러는데 대체 왜 남의집 음쓰통을 가져가는건뎈ㅋㅋㅋ 하고 어디까지 가있을지 좀 두근두근하면서 보고있음.


3줄 요약
1. 유게이 음쓰통 관리 좀 빡세게 함. 그래선지 자주 훔쳐감
2. 표시해놓은 걸 토대로 찾아서 지랄해서 이젠 안그럼
3. 근데 이전에 훔쳐간 음쓰통이 전술위치이동하면서 자꾸 돌아다니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