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나타2 미국 개봉에 큰 기대를 하고 있었던 이유
미국 배급사로 A24를 물었음
올초에 미국 개봉을 했지만 영 시원찮았는데 대충 보니 영어 더빙판 재개봉 같아보임
A24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신흥강자 배급/제작사이고 최근엔 아카데미 수상작을 매해 한두개는 내는 곳임
미나리나 에에올도 여기 작품임
수준미달은 취급도 안하는 곳이라
나타2 자체는 A24 내부 평가도 괜찮았으니 계약이 된것이었을거고
다만 블록버스터급 작품은 취급하지 않아서 적당한 규모의 개봉이었을것임
배급사 명성 빨도 받아가며 본토에서 면이 설 정도로 적당한 흥행을 기대하고
수개월 준비해서 영어판으로 다시 개봉을 하려고 했던것 같은데..
애니판에 자연재해가 그만..
저건 진짜 자연재해지. 아무도 예상못한 초대박이라 굿즈고 뭐고 없는 상태로 쓰나미가 와버림.
그래서 국중박에 사람이 미워터지고있는중이지
열돔때문에 안올줄 알았던 태풍이 열돔을 찢고 들어오듯이...
수입의 99%가 중국
꼽사리 끼려고 이상한 포스터 돌린다던데
99.98%아니었음?
수입의 99%가 중국인데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번 애니메이션이 되버렸지...
오전 유게에도 많이 올라옴
정작 본체인 넷플도 그냥 대충해 하고 무료 푸드트럭 홍보나 하고 다녔는데
이상하게 소니는 머저리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 자연재해
저거 유튜브에서 카더라론 중국에서만 흥했었던지라 중국인들이 인터넷에서 케데헌을 아시아 문화라고 엮으면서 같이 언급해서 츄라이한다고 하던데
생긴게 존나 못생겼는데 자꾸 케데헌에 안붙였으면 좋겠음
케데헌 넷플릭스에서만 보는 거 아녀?
어...극장에도 나와요.
케데헌 없었다고 대박칠거 같진 않지만
전작도 무난한 수작 정도는 됐다는데
중국 말고는 어디서도 안 봤다만
이건 단순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아니라, 정말 특별한 경험이에요!!! 역대 최고의 영화 중 하나예요. 제 고향 독일의 영화관에서 중국어 원문으로 이미 봤어요. 1978년, 영화관에서 스타워즈를 보던 열 살짜리 소년이 있었는데, 그때처럼 열광했던 기억은 그 이후로는 다시는 찾아볼 수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 57세인 분이 네자 2를 보고 있는데, 47년 전 열 살짜리 소년만큼이나 열광했어요. 저도 이제 영화 제작자가 되었네요... 이 영화는 오스카상 두 개를 받을 만해요. 하나는 최우수 애니메이션 영화상이고, 다른 하나는 올해 최고의 영화상이에요.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