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에 대한 인식을 배리게 만든 책
군주론
물론 군주론을 쓴 15~16세기 이탈리아 용병들 꼬라지가
아주 쌉창 개판이던 시절이여서 그런건데
군주론만 읽고 용병은 암튼 쓰레기라는 인식이 퍼짐
근데 르네상스 시기 용병들은 스위스 용병 같은 특이 사례 빼면 대부분 쓰레기 아니였나
무능하면 도망치고
유능하면 통수치고
일본 서브컬쳐에서 암튼 용병 나쁘다 유래가 대부분 군주론에서 비롯된거라
뭔가 오해가 있는 줄 알았는데
그 시절 용병 수준들 보면 대부분 쓰레기 맞더라
보조군으로써 임시땜빵용으로 잠시 쓰거나
국민군 조직해서 담궈버리거나
용병 중 유능한놈 뽑은 후 걔네들로 국민군 양성하고
담궈버리는게 깔끔하다고 하네
...뭐야, 틀린 게 아니잖아
일본 작가 바부 만들어서 추천 빨려는 계획이!!!
이 빌어먹을 르네상스 용병놈들!!!
배신은 일상에 카리스마 있는 용병대장 없으면 밀리면 도망치는 이미지!
더러운줄 알았더니 실제로 더러웠군
자원,생산력이 부족한시절에 제대로된 훈련을 유지하는건 환상에 가까웠지 뭐
사실상 도적때가 전쟁한다고하면 산에서 내려와서 용병이라고 하는꼴
현실주의 용사 왕국재건기가 저 책을 너무 멍충이같이 써먹어서 좀 그랬음..
그렇게 따지면 스위스 용병이 뛰어난게 국책사업에 가끼워서 그런건데 저 작품내 용병도 국책사업임.
즉 스위스용병급 애들을 잡병취급 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