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설명일부)
2013년 이후 일본 해역에서 해마다 100구 이상의 북한 어부들의 시신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동해의 오징어 수가 70% 이상 급감해 오징어 어획량이 10년 새 절반 이상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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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적
동해에서 오징어가 사라지는 문제는, 중국만 뭐라고 할 게 아닙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368622.html 어선 1척, 동해서 GPS 고장…NLL 넘어가 GPS 및 통신 장비가 고장났다는 핑계로 슬그머니 기어올라갔다가 "걸리면 북한에 억류되었다" 라고 빼액질 시전해버리는 식이거든요. 그런 정황은, 과거에 "총알오징어" 운운하면서 오징어 치어까지 몰살시켜버린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MYH20210216017200797 [포토무비] 미래에도 씹고 뜯고 맛보려면…이 오징어는 참아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CHIQqtAHkl0 수산물 불법 바로알기 - 총알오징어, 알 밴 꽃게, 새끼 조기 중 먹으면 안 되는 것은? 오징어만 그런 게 아닙니다. 명태의 치어인 노가리를 두고, "다른 종이다" 운운하면서 끝까지 짖어댄 끝에 동해의 명태를 사실상 절멸시켰던 과거도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901156033i 술꾼 '노가리 사랑'에 씨 마른 명태, 이젠 못 잡는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9011574161 귀한 명태 또 사라질라…개체 수 회복 때까지 '포획금지' 치어를 쓸어담으면 당연히 그 종이 절멸하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포획금지 자체가 잘못" 운운하는 벌레들이 날뛰는 판입니다. 을지로 거리 노가리 관련 이슈에서, "명태와 노가리는 상관없는 종이다" 운운하는 벌레가 슬그머니 들이밀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아주 가끔 등판하곤 하니까요. 중국 불법 어로도 근본적으로 틀어막아야 됩니다만, 자국 어민 이라는 탈을 쓴 사이코패스들 또한 외면해서는 안 되는 거 아닐까요.
오징어는 1년 살이라서 다른 해역과는 큰 관계가 없고 우리나라는 오징어가 201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오징어 최대 어획량을 갱신했음 '금징어'라는 말은 2013년도 치어때 죽음 사건 이후 생긴말로 해당 년도에도 어획량은 사실 5%도 줄지 않았다 '금징어'라는 말은 있지도 않은 단어로 그냥 유통업자들이 만들어낸 단어임 오징어는 유통업자에게 가기전까지 가격이 너무 나빠져서 이젠 잡는 어선이 계속 줄어들고 있음 어선은 줄어드는데 잡히는건 무지하게 많이 잡혀서 또 가격이 나빠짐 그런데도 오징어 매장 가격은 계속 올라감 매년 마다 최대 어획량 갱신했을때마다 매년 딱 한번씩 방송함 그런데도 매년 갱신 중이라는 말을 일부러 안쓰고 마치 그간 오징어가 없다가 최근 어획량이 늘었다는 늬앙스로 방송함
MOVE_HUMORBEST/1786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