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같이) 발매 시기 꼬여버려서 한국과 일본에서 인상이 반대가 되어버린 캐릭터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용과 같이 시리즈의 인지도를 급상승시킨 0와 극
발매 순서를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극이 먼저 나오고(2016년 5월 26일) 나중에 0 한글판이 나와서(2016년 11월 17일) 입문자들 위해서 1편 리메이크를 만들었구나! 싶을텐데
사실 본토 일본 기준으로는 0가 먼저 나오고(2015년 3월 12일) 극이 나중에 나옴(2016년 1월 21일)
극하고 0의 모션이나 기술이 비슷한 것도 사실 극이 0 만들면서 썼던 걸 그대로 재탕해와서 그런 거
그래서 그런지 이 작품들로 입문한 유저들 중에서도 니시키야마에 대한 인상이 나라 별로 차이가 났는데
일본 입문 유저들은 당연히 0부터 해봤으니 나중에 극을 해보면서 '얘 왜 이렇게 악랄하게 변했냐?' 하면서 놀랐고
반대로 극부터 해보고 0를 하게 된 한국 입문 유저들은 '얘가 이렇게 의리있는 애였다고?' 하면서 놀랐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극은 별개로 친다고 하면 일본은 5까지 나오고 나서 0이 나온거라
애초에 뭘 먼저 해도 스토리 이해에는 크게 지장 없게 만든 듯
제로부터 하면 서사가 순차적으로 차곡차곡 쌓여서 빌드업이 잘 되는 느낌이고
극1부터 하면 본문처럼 이 캐릭터가 이랬다고? 하는 반전 매력이 있어서 또 색다른 느낌이고
0먼저 했을 때의 유일한 단점은 용4에서
마지마 눈 잃는 이유랑 사에지마가 배신당한 이유를 스포일러 당한다는 거
나는 제로부터 해서 진짜 니시키야마 저쉑 저렇게 변한거보고 충격이엇슴 ㅋㅋㅋ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이 게임 소개할때 극1부터 해서 제로 하라고 하는데 제로에 극1 스포도 있어서
ㅇㅇ 그래서 나도 극1부터 시작하는 거 추천함
나도 극1부터 하는걸 추천
어쩌다 보니 일본식 순서로 플레이를 해서 얘 왜 이렇게 악랄하게 변했냐? 쪽이었는데 뒤집어 생각해도 그럴만 하네 ㅋㅋ
둘 다 해보면 극이 더 최신작느낌이 확실히 나긴함 편의성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