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기독교에 어릴때부터 색안경끼고 바라봤는데
대충 21년전 초등학교때 하교 끝나고 근처 교회에서 나온 사람들이 학교 후문에서 돗자리 피고 진 친다음에
지나가는 초등학생들 잡아다가 억지로 앉게하고 찬송가 부르게 함
4학년인가 3학년인가 아무튼 담인선생님은 같았는데
그 선생님이 기독교인이었고 나 한테 왜 불교믿냐고 너도 하느님 믿으라고 뭐라고 해서
그때부터 그냥 안좋은 편견 가지고 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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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구절중에 강권하여 내 집을 채우라는 구절이 있는데 그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좀 있음...
강권이라는 말 자체가 좋게 들려오진 않넹
철권하라고 했으면 좀 좋아했을듯
전도해야 하느님이 굽어살펴주신다는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
근데 그걸 이제 11살? 짜리 얘 팔 꽉 잡고 허리 숙여서 눈 맞추면서 노려보면서 얘들 다보는데서 마치 꼽주듯이 그렇게 말하는건 잘못된거 같음
모태신앙이 이래서 안되는거 같음
내가 교회다니던 시절 길거리 전도하는 사람들한테 교회다녀요 하면 우리 교회 다니라는 말 돌아오는데 말 다해슴ㅋㅋ
신도 = X -> 고객 = O
걍 방언터지는거 보면 믿음이 안가..
수요 저녁 예배에 참석 인원이 적다는 이유로 예배 시간에 영내 교회 외 비상 걸었던 대대장
재미나게 생겼는데 표정이 띠껍다며 패던 군종병
결국 불교로 종교 행사 바꾸니 서울 새끼들은 의리가 없어서 싫다던 그 군종병
내 색안경의 본격적 계기
아 서울새끼들은 의리가 없다며 또 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