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하나에 꽂혀서 그 말이 낳은 말 다 산 야구선수의 최후

일본 대마신
사사키 카즈히로
일본 최정상급 투수에다가 메이저에서 활약한 레전드 야구 선수 답게 부유했고
은퇴 이후
말에 꽂혀서 마주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다 지인이 키우던 어떤 암말에 꽂혀서
그냥 무지성으로 그 암말이 낳은 자마 여섯 마리를 모두 사들였다.
그리고 사들였던 말
여섯 마리 중 세 마리인
비르시나, 비블로스, 슈발 그랑이 그 어렵다는 g1 우승을 하며 말 그대로 슈퍼 울트라 잭팟을 터트렸다.
참고로 우리가 우마무스메에서 g1 우승마를 많이 봐서 그렇지
일본 경마 마주들한테는 자기 말이 g1 우승하는 게 소원이라고 한다.
물론 돈이 많으면 가챠를 해서 g1 우승마를 키울수 있겠지만
그렇게 돈이 썩어날 수준의 마주가 몇이나 있을까
극한의 찍신
참고로 꽂혀서 지른 것도 있는데 저 세 말의 모마인 할와 스위트는
선천적으로 꼬리뼈가 없는 장애가 있어서 경주마로서 굉장히 불리했다고함
그런데도 5승한 기록이 있어서
'아 이 정도 수준이면 얘 자마들이 장애 없이 태어나면 포텐셜이 장난아니겠는데?'
라고 생각해서 지른것도 있다고 함. 결론을 보자면 정확한 판단
대마신은 말 마자였나
그 암말이 좀 특이한 형질을 가지고 있는 말이라 힙스터 기질 발동해서 샀는데, 대박 중의 대박을 쳐버린 ㅋㅋㅋㅋ
그럼 그 어미 암말의 몸값은 존나 개쩔게 올라가야 했을텐데
우승했을때는 이미 나이가 너무 많았으려나...
핸디캡 걸고 우승했다는거구나
그래서 우마무스메에서는 야구선수 출신의 아버지로 저 세말들의 가족으로 등장하지
마주로서 번 상금이 선수시절 번 연봉 넘어섰을거 같은데
저정도면 대마(馬)인 이라고 불러주자
* 그래서 공식이든 괴문서든 아빠는 야구 관계자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