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도움으로 독립을 했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님
그 천하의 천조국조차 독립전쟁 할 때 프랑스의 도움을 받아서 겨우 독립했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2차 대전 후 독립전쟁으로 독립을 쟁취한 나라들도
미국이나 UN 같은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아서 독립을 보장받음
사실 새로운 독립국가가 생긴다는 건 기존 국제질서를 뒤바꾸는 일이라
혼자만의 힘으로 독립을 이룰 수 있는 경우는 잘 없음
그럴 능력이 있었음 애당초 식민지배를 안 당하고 열강 했겠지
그래서 다른 나라의 도움으로 독립을 했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님
진짜 중요한건 독립된 나라를 잘 이끌어갈 준비가 돼 있느냐지
그래서 독립운동가들이 "우리도 나라를 이끌 능력이 있다!"고 보여주려고 한 게 독립운동임
그거 제대로 못해서 독립하고도 나락 간 케이스가 수두룩함
소련: 제가 좀 독립을 많이 시켰죠
니는 공산 제국주의잖아요
스스로 터지면서 15개 나라 만들었긴 하지
일본도 미국의 도움으로 근대화한 거잖아
핵 수혜국
영국
그레이트 게임의 일환이였지
민주주의 해줘 군국주의 정권 없애서 여성참정권 줘 토지개혁 해줘 언론의 자유 줘 노동3권 보장해 줘 전쟁에서 죽는 사람 없어지게 해줘 아주 그냥 씨1팔 다 해줬잖아!
GHQ 맥아더 쇼군의 성은으로 해방된 애들이라서 그냥 도움만 받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여겨지는 것.
뭐 독립운동의 노력이 보탬이 분명 됐을거라 생각
개인만 하더라도 집에서 독립하려면 초반에 완전히 자기 힘만으로 독립하는게 어려운데 하물며 나라 차원으로 넘어가면
독립운동은 의지와 능력의 증명을 위해선 필수적이긴 해
노력했끼때문에 남이 도와준거임
안했으면 독립못함 ㄷㄷ
프랑스 도 혼자서 독립못했는데
애초에 혼자 독립해도 이해관계가 안 맞으면 승인을 안해줄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