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3년 된 광복절 영화
빨간 립스틱 하나로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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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은 나가기 위해서
또 한명은 여친 때문에 나가기 위해서
골때리는 영화였다
노래가 좋았어
언제부턴가 그대를 그대를 처음 만날 날
남모르게 그려본 분홍 립스틱
그리고 빨간 립스틱이 아니라 분홍 립스틱아냐?
저시절 차승원 폼이 지금 조정석 느낌이었지
차승원이 코미디 영화 찍었다 하면 무조건 흥행하던 시절
귀신이 산다도 저때쯤이었던거같은데 ㅋㅋ
혈의 누 아니었으면 코미디 전문배우로 소진될뻔 물론 코미디도 잘하시지만 거기에만 머물기엔 연기력이 아까우신
오 오늘 봐야겠다
차승원이 배고파서 빵 훔치고 감옥 가는데 몇개월만 살면 되는데
탈옥 한다고 했다가 가중처벌 받아서 몇년 살았다지 그런데 포기하지 않고 숫가락으로 땅굴을 파고 있었음
가물가물한데 차승원이 분홍립스틱 부르니까 설경구가 너가 그걸 왜 불러 하면서 달려드는게 기억나네
분홍립스틱 부르는 남자한테 금사빠 발동해가지고 그랬떤거로 기억함 ㅋㅋ
이 영화 때문에 설경구 아재는 고생 꽤나 했지 ㅋㅋ;;;
전처한테 전재산도 싹다 주고 좋게 이혼 했는데 이 영화 찍으면서 송윤아랑 불륜나서 안좋게 이혼한거로 수년을 구설수에 휘말렸으니 ㄷㄷ
십년은 고생한거같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