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이 빡치는 건 여러가지 참작을 해본다 해도
역사를 배운대로 망조가 들기 시작한 게 고종 때 부터 있던 것은 아니니까
결론적으로 패망에 막타를 쳤을 뿐 그 이전부터 계속 누적 되어온 것이지
그럼에도 고종이 빡치는 건
고종의 행적이 백성에 대한 사랑이라곤 찾아 보기 힘들었기 때문 인 거 같음...
이미 나라는 넘어 갔던 상황이라지만 늦둥이 딸에게 했던 것의 반에 반이라도 좀 백성들을 생각 했었다면 어떠했을까
자기 조상이 이미 강조 했던 것인데 말임
추가: 백성을 위해 최초 교육기관 설치는 했다 함
대한제국 선포하고 제일 먼저 한게 건물 짓는 거였으니 말 다한거지
건축이야 해야 되는 거긴 한데...외세 끌어들인 거 때문에 참 점 그래
하다못해 민란 일어난 원인인 관리들조차 제대로 족치지않았잖아
왕이란 자리가 아까워서 버틴거지 제대로 나라 운영하려는 의지조차 없었을거라 본다
자기 비자금으로 독립금자금 지원해줬다는 얘기도 있는거 보면 명이 아예 없지만도 않은데 암이 너무 컸어.
왕 혼자서 뭘 한다고 그 시기에 중립이든 근대화든 해내기에는 시기적으로 늦어도 너무 늦었고.
외세 끌어 들였던 게 너무 치명적 이었던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