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 성녀님…그러니까 이게 전투 식량이라구요?
성녀 : 네, 대대로 선대 성녀님들의 구전을 통해 레시피가 전달되는 전투식량이랍니다
용사 : 생긴건 꼭 진흙을 뭉쳐놓은것 같은데……
성녀 : 하지만 생긴건 그래도 먹어보시면 그 안에 담겨진 힘을 느낄수 있으실거에요
용사 : 어디 그럼…..(얌냠)
용사 : 오! 맛은 조금 그런데 먹자마자 피로가 사라지고 힘이 강해진것 같아요!!
그리고 마치 저번에 성수로 온몸을 적셔 축성했을때 처럼
몸 안에서 아주 강력한 기운의 축성이 느껴지네요!!!!
성녀 : ㅎㅎ 제말이 맞죠?
용사 : 그런데 이걸 만드실때 성수를 쓰신거에요????
성수는 저번 축성때 다 써서 하나도 안남지 않았나요????
성녀 : ……….성수라는게 딱히 교회에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그………신성력의 그릇이 될수 있는 장소와….인물 모두………
성수를….만들어낼수 있죠
용사 : ……에? 무슨 뜻인지 잘….;;;;;
용사:와 씨 진작말하시지 어쩐지 짬쪼름하더라
성녀님이 주신 경단...
휴 중간까지 성녀님이 빚은 갈색 경단을 상상했는데
성수라 다행이야
봊빵..?
혹시 성녀님 이름이 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