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죽이면 너도 똑같은 놈이..."
"아아...가족의 복수를 위해 여기까지 온 건가?"
"여기까지 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지? 이제 와서 복수한다 해도 넌 나와 똑같은 인간이... "
"그거라면 걱정하지 마라. 여기까지 오면서 다치거나 죽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네 부하들을 하나하나 찾아내어 네 위치를 알아내고 네 조직 전체를 붕괴시킬 때도 아무도 해치지 않았다."
"그리고 중무장한 경비 수백 명이 지키는 이 벙커 최심부까지 아무런 싸움도 없이 들어왔지."
"그리고 여기까지 오면서 법을 어긴 적도 없고 모든 과정에서 100% 정직하게 대가를 치르며 왔다."
"내 살생부에 있는 이름은 너 하나뿐이다."
"뭐야 시발 어떻게 한 거야"
저기서 더 나아가서 아예 최종보스를 용서할수도 있긴한데.. 그 정도면 인간을 넘어선 선인이라.. 프리스크 얘도 ㅈㄴ 초인이네 생각해보면;
현대물이면 이제 검사의 조력 같은거로 전원 체포 엔딩 같은걸수도 있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