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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되는 거 보고 티비를 안 켬
그게 습관이 되어 아직도 거의 티비를 켜지 않네요
라캉과 슬라보예 지젝이 이야기 하는, 극우보수가 되는 원인으로 “기표 실패”를 꼽는데, 그런 심리적 결핍이 근원적 원인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또 우리만 배려해야 한답니까? 저들이 정권잡았을땐 온 ㅈㄹ 하는걸 부들부들 다 봤는데 저쪽도 참고 살아야죠 뭐
그럼 같은 슈준 되는거죠
우리는 빨간당 지지한다고 계엄때리고 붙잡아서 아무렇게나 처분할 생각 안 하는데요. 어떻게 같은 수준이 됩니까?
저희 아버지 83세 입니다. 연세가 있으셔도 사리는 분별하시더라고요.
나이로 편을 가르고 싶지 않습니다.
글쎄요.
박정희,전두환에 죽은 청년들중에 자게이들 아부지가 있엇다면요..
마찬가지로 윤수괴가 성공했다면 더 많은 이가 죽어서 이 나라가 좃되겠죠.
젊든 아니든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은 더 고통받아도 된다는 생각이 든다능
아뇨. 민주공화국을 인정하고 헌정체제에 수긍하면 부당하게 누가 건드릴 일은 없다고 인정하시고 억지로라도 숙이게 만들어야죠.
뭐 저도 제 친지면 고민은 한 번 더 하겠지만, 우리를 말살하려고 총칼 들고 나댄 놈들을 지지하는 놈들에게 이해? 온정? 배려? 그런 건 우리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게 보장되었을 때나 하는 겁니다.
물론 남 이야기니까 쉽게 말씀 드리죠. 그렇긴 한데, 그렇다고 자게가 뭐 가족 친지 카톡방이나 밴드 역할을 해 줄 수 있나요? 다 타인인데?
우울증 진단 및 치료는 정신건강의학과를 예약하시고, 현실과의 부조리는 온갖 멀쩡한 시청각자료와 심리상담을 이용하세요.
아버님이니까 그런 글 쓰시는건 이해합니다만..
좋은게 좋은 것도 분명히 있겠지만 아닌걸 아니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러면 계속 무한루프에요
저희 아버지도 이상한 유튜브에 빠져서 내년에 70이신데요.. 윤지지자긴한데 편을 들고 싶진 않네요...
아버지라고 편들지 말고 모르시면 알려주세요..
저희 아버지 기득권이라면 기득권이라 힐수 있는 의사시고, 보수의 심장이라는 대구에 살지만 윤석열이랑 국민의 힘은 쓰레기 라고 하십니다.
못바꾸는게 아니고 덮어놓고 생각 없이 지지하는게 문제인거죠..
악중의 악이 태극기모독부대들입니다
그 동안 사리 판단 못해서 나라 신나게 망쳤으면 반성을 해야죠…신나게 태극기 모독할 땐 언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