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크게 터졌던 실사화의 원작 붕괴 문제.JPG
이전에도 있었지만
최근 가장 굵직하게 터졌던
섹시 다나카씨라는 작품
만화가 원작으로 드라마화가 되었는데
드라마 제작때 만화가는 원작 크게 해치지 말아달라고 했음에도
원작 개변이 너무 커서 만화가 계속 개입했고
후반부는 원작 만화가 직접 각본을 쓸 정도였지만
이 원작 작가가 쓴 각본은 무시되고 대폭 수정된 각본으로 방영됨
그리고 드라마 후반부에 대한 평가가 안좋자 드라마 각본가는 원작자가 각본 쓴게 원인이라며 책임전가 했고
이 드라마 각본가의 발언 때문에 원작 만화가는 인터넷에서 엄청나게 공격 당하자
원작 만화가분은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일본에선 크게 문제가 됨
그리고 이 사건 이후 일본 시나리오 협회란 일본 각본가 집단은
원작자는 필요없고 원작만 있으면된다
원작자가 원작 개변하지말아달라는 간섭이 심한데 원작 그대로라면 각본가는 성장 하지않는다
원작자 짜증난다
원작대로 안할거다 라고 하면서 조리돌림 했고
이건 기존의 방송국들이나 영화사가 새로운 작품 만들어내기 귀찮으니 인기 작품의 인기에 편승해 계속 실사화를 만드는것과 합쳐져서
거하게 불탔던 사건으로
정리하면
일본에선 인기 작품에 빨대 꼽으려고 실사화가 늘어나고 있는 문제가 있음
그런데 이게 빈도가 높다보니 원작 무시작품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원작 안따른게 올드보이처럼 쩌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퀄리티도 떨어짐
그런데 실사화 각본가들은 원작대로 하는게 무슨 작가냐면서 원작 개변, 무시 의지를 굽히지 않는걸 보여줌
기생충이 숙주빨로 먹고 살려면 적당히 나대야지
돈도 제대로 안줄려나
에휴 진짜
원작자가 자기 작품에 개입을 못할거면 애초에 뭐하러 원작자라고 대려왔는데
원작 후광은 빨고싶은 주제에 원작자 간섭은 싫은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