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식당 알바 다녀온후기
아는 형님 어머님꼐서 일손이 필요하다고 어제 말씀하셔서 오늘 반나절 정도 다녀왔는데
(콩나물국밥집이고 좌석은 50석)
서빙하는 이모님들하고 주방서 음식 만드는 어머님.. 다 땀을 엄청 뻘뻘 흘리시면서 일하셨는데
식당운영, 장사 뭐 이런건 진짜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느꼈음
에어컨 켜도 계속 움직이고 치우고, 세팅하고 이거저거 뭐 하느라 땀이 계속 나서 소용이 없더라;;
이 더운날에 이모님, 어머님 참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대단하세요 진짜... ㅠㅠ
아무튼 별일없이 알바 잘 마치고 왔고, 원래는 8만원 받기로했는데 열심히 잘 해줬다고 해서 콩나물국밥 + 2만원 더 받음 ㅎㅎ
나중에 또 일손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면 갈 의향 있음 (좀 힘들더라도 ㅎㅎ)
좋은 경험했다 정말
남의 돈 벌기 쉬운게 아니지
고생했어
식당...고깃집...서빙이 힘들지...
고생했슈...
콩나물국밥이면 24시간 운영 많던데
직장생활 하다가 편하게 돈번다고 워라벨 즐긴답시고 식당차렸다가 망하기에 딱좋지 저런 뒷사정을 모르니..
오히려 자영업이 더 어려운건데
이야 국밥 맛있겠다
지인찬스까지 써야할 정도로 바쁜 집이면 고생했겠네.
고생했다
맛있는거 먹고 푹쉬어
합법적으로 돈을 벌면서 일하시는 분들은 다들 대단하신 분들이야
대단하다 난 해장국집 알바 하루하고 다시는 못 하겠다 했었는데...ㅋㅋ
직장인 - 쉬는 날이면 0.5 받거나 유급으로 쉼.
자영업자 - 쉬는 날이라고 쉬는 순간 무급을 넘어서 마이너스임.
50석이면 지역패왕 국밥집인가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