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일본 만화 편집부는 개막장이였다
세일러문 작가 차기작품의 연재 원고를 분실해버리고 몰루? 해버림.
그 이후 세일러문 작가는 연재 몇번 하려다가 그냥 포기해버리게 된다. 현타가 엄청 왔던듯.
헌터헌터 작가인 남편하고 같이 엄청 흥행하는 작품을 만들어줬음에도 피해본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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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제 아이디어죠?
참고로 저 편집자도 작가가 본좌 티쳐 연재하던 시기의 편집자가 모티브
어지간히 폐급이었던 거 같음
생각보다 원고 분실 썰은 심심찮게 나오더라...
앗~ 하면 원본이 날아가던 시기.
작가/만화가가 주인공인 작품에서 종종 등장하는 편집부 관련 괴담은 대부분 실체험담이라고 한다
물론 작중에 등장하는 단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대체로 원본에 비하면 순화된게 포인트
근육맨 연재 중 일화도 그렇고
횡포가 참 심했지
편집부 관련해서 실드가 거의ㅜ없다시피한건 다 업보다
로젠메이든도 애니화 버프로 한창 탄력받았을 때 편집자가 지하철에 원고 분실 후 다시 그려달래서 작가가 빡쳐 급 마무리 하고 다른 곳에 연재하다 인기 다 떨어져나갔음
그거보다 더 옛날에는 편집자가 연재 강요하고 못하겠다고 하면 협박하는 수준이였음 연재가 너무 많으니 편집자가 네임그려줌
가끔 일본만화 편집자들 올려치는 사람들 보이던데 저런 얘기들으면 환상 깨질듯